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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냐

볼로냐는 최근 나폴리와의 무승, 아탈란타전 패배를 딛고, 인터 밀란전에서 오르솔리니(FW)의 멋진 바이시클 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전 엠폴리 원정에서도 3-0 대승을 거두며 컵 대회 흐름 역시 견고하다. 전술적으로는 4-2-3-1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르솔리니(FW)-파비안(AM)-캄비아기(AM)의 2선과 달링가(FW)의 전방 마무리 조합이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포베가(MF)-모로(MF) 중원과 루쿠미(DF)-뷰케마(DF) 센터백 조합이 안정감을 부여하고 있다. 퍼거슨(MF), 칼라브리아(DF), 스코룹스키(GK)의 결장은 아쉽지만, 대체 자원들의 경기력이 이를 상쇄하고 있어 큰 변수는 아니다.

결장 정보 : 퍼거슨(MF), 칼라브리아(DF), 스코룹스키(GK)

● 엠폴리

엠폴리는 1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깊은 부진 속에 있으며, 최근 베네치아전 2-2 무승부, 나폴리전 0-3 대패 등 반등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첫 경기에서 볼로냐에 0-3으로 완패했던 만큼 전력 차가 뚜렷하다. 3-4-2-1 전술로 나설 예정이며, 콜롬보(FW)-솔바켄(AM)-파치니(AM)가 전방을 책임질 전망이다. 하지만 수비진은 주전 다수가 이탈 중이고, 어린 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어 조직력에서 큰 약점을 보인다. 중원과 측면의 압박력도 낮아 볼로냐의 공격 전개를 막기 어렵다.

결장 정보 : 말레(MF), 쿠아메(FW), 주르콥스키(MF), 하스(MF), 사조노프(DF), 펠레그리(FW), 이스마일리(DF)

● 결론

볼로냐는 리그, 컵을 통틀어 최근 경기에서 확실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홈에서는 수비와 공격의 안정감 모두에서 우위를 보인다. 반면 엠폴리는 부상자 다수와 조직력 부족, 집중력 저하 등으로 인해 이변을 만들 근거가 없다. 컵 대회 집중도도 떨어지는 상황에서 볼로냐가 무난히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며, 경기 흐름은 전반에 승부가 갈리고 이후 템포를 조절하는 패턴이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볼로냐 승

핸디캡(-1.0): 볼로냐 승

언더오버(2.5): 언더